큐레이션 콘텐츠
스페셜 큐레이터가 엄선한 문화다양성 도서, 영상, 음악 작품과 추천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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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작은 사람을 위한 좁은 피아노 건반은 왜 없을까? 작가는 과학적 방식으로 이 질문을 끝까지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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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의 빈민가, ‘자인’이라는 소년의 이야기. 이 소년은 자신의 부모를 고소한다. 대체 왜? 놀라운 사실이 있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모두 ‘실제’ 난민이다. 극심한 차별 속 아름다운 영혼을 끝내 잃지 않았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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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에 대한 경계선, 성별에 대한 경계선, 장애에 대한 경계선, 외모에 대한 경계선, 선악에 대한 경계선. 각자가 만든 경계선 바깥 것에 느끼는 혐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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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적인 이야기를 감탄스러운 방식으로 풀어놓은 영화. 고정관념을 벗어나는 캐스팅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들이 이제는 필요하지 않다는 걸 근사하게 증명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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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을 비롯한 문화와 성격 등등.. 모든게 다른 두 남자가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았다. 무거운 주제를 우아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탄하게 되는 영화.
"흑인 피아니스트와 백인 건달의 우정 이야기.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인종차별주의자였던 한 백인이 흑인과 결국 친구가 되고,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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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출 위기에 놓인 늙은 코미디언이 새로운 웃음을 찾아가는 이야기. 늙은 코미디언이야말로 진짜 제대로 웃길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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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관절염을 안고 살았던 화가 모드 루이스의 실화를 그린 영화. 장애의 고통을 끌어안고 묵묵히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주인공의 태도에서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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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늑대인간이 되어버린 10대 소년의 이야기. 인간의 성장을 가로막는 사회가 얼마나 심각한 비극을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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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의 이야기. 이것은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마치 어떤 용사물보다도 더욱더 도전적인 모험 영화같은데 심지어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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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듣도 보도 못한 타자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외계인을 매개로 타자에 대한 혐오를 정면으로 다루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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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성소수자 인권을 다시 상기하게 만드는 정치적으로 공정한 이슈 파이팅 퀴어영화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라잇 온 미>는 아무런 애원도 하지 않고 동성애자들이 사랑하고 좌절하며 살아가는 바로 지금, 바로 이 시대를 다루는 로맨스다. 에이즈에 대한 공포, 약물의 일상화 같은 퀴어 내부의 문제를 다루면서도 감독 아이라 잭슨은 결코 현대적 대중 영화로서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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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처럼 영국 광부 파업에 대한 또 다른 작품. 주성철 기자의 표현처럼 “가능하다면 교재로 선정해 강제로 보게 하고 싶은 작품.” 이 영화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울컥해진다. 광부와 성소수자의 아름다운 연대에 관한 이야기.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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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는 해양생물로, 뭍에서는 인간으로 살 수 있는 소년 루카와 그의 동족은 인간 사회에서 ‘바다괴물’이라고 불리는 사냥의 대상이다. 뭍에 나가면 절대 안 된다고 교육받은 루카는 차별이 아닌, 차이가 받아들여지는 세상을 기대하며 용기를 내 물 밖으로 나가보기로 한다. 편견을 지우면 멋진 만남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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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한 빌딩 숲에 갇혀 푸릇푸릇함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영화.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도시의 문화와 다른 문화를 간접경험 할 수 있는 영화. 자연에서 살고 싶은 욕심이 있는 나로서 너무 즐거운 감정을 가져다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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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의 청각장애 여학생을 괴롭혀서, 전교생의 왕따가 되어버린 한 남학생의 이야기. 장애와 왕따, 책임감과 양심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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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의 삶을 비추는 어둠 속에서 푸르게 빛나는 영혼들.
지금 진보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정체성 정치'와 ‘계급 정치'의 충돌일 것이다. 소수자를 위한 정체성 정치가 중요한가. 아니면 모든 불평등은 계급주의를 타파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라는 오래된 진보의 의제가 중요한가. <문라이트>는 미국의 가장 바닥 계급에서 살아남은, 소수자인 흑인 커뮤니티 안에서도 소수자로 핍박 받던 흑인 동성애자들의 삶을 다루는 오스카 작품상 수상작이다. 정체성 정치와 계급 정치는 둘도 명확하게 나눌 수 없다는 ‘교차성'의 중요함을 이토록 통렬하게 다룬 영화는 거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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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코다>의 원작. 장애인 문제에 관한 접근법으로서는 훨씬 더 수용범위와 상상력이 뛰어난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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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바그를 대표한 프랑스 영화의 거장, 거창한 수식어를 떼 내더라도 아녜스 바르다가 하는 말은 곧이 새겨들을 만하다. 68 혁명의 시기, 청년기를 통과한 이 사람은 평생을 자신의 신념을 작가의 시선으로 전달했다. 흑인인권운동, 페미니즘 그 무엇이든, 바르다의 카메라는 언제나 소수의 목소리를 담내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은 바르다가 삶의 마지막에 기록한 평범한 사람들의 얼굴이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기발한 방식이다. 역시, 늘 그랬듯이, 바르다 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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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내용 : 바이킹의 영토확장을 보여주는 액션 넘치는 역사극. 속 내용 : 신과 종교의 모순과 유연성, 절대적인 것과 혐오, 이기심과 욕심의 덧없음을 아주 긴 시간에 걸쳐 천천히 일깨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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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넷플릭스 드라마가 제작을 알렸을 때는 불평이 자자했다. 19세기 왕족을 흑인 배우들이 연기한다는 소식은 ‘다양성'을 위해 시대 고증을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불만을 자아냈다. 드라마가 방영하자 불평은 좀 사라졌다. 기가 막히게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는 <브리저튼>을 보고 흥미로운 문화적 토론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멋지다는 이유로 시대극에 흑인을 캐스팅하는 것은 자연스러운가? 아니, 우리가 언제부터 시대 고증을 그렇게 따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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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선곡’이라는 면에서 최고 수준. 음악을 통해 인물의 내면을 대변하고 시대를 이야기한다. 내가 경험한 가장 감동적인 엔딩들 중 하나. 1980년대 영국 광부 파업에 대해 좀 알고 보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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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에 대한 영화는 대게 일종의 캠페인처럼 흐르는 구석이 있다. 2021 오스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던 <사운드 오브 메탈>은 다르다. 감독 다리어스 마더는 청각을 점점 잃어가는 밴드 드러머의 두려움을 멋진 사운드 설계를 통해 관객이 함께 체험하길 원한다.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문제라는 이야기를 이토록 통렬하게 느끼도록 만드는 영화는 드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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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이후의 세계에서 다시 문명과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지금 누리고 있는 세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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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모두 죽고 세상에 아이들만 남는다면? 아이들의 세계는 천진난만해서 더 기괴하고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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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가은 감독의 시선이 더해지기 전까지, 우리는 몰랐다, 이 거대한 유니버스를. 아니 까맣게 잊고 있었다. 다 자란 어른들의 견고한 세상에 어느 날 갑자기 말랑말랑한 ‘아이들’이 비집고 들어왔다. 어느 하나 허투루지 않다. 이 영화의 묘사는 디테일하고 집요하고 그리하여 가차없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어른들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똑바로 살아갈 비법이 가득하다. 윤가은의 등장으로, 세상엔 멋진 어른들이 조금 더 늘어났다. 아니 그럴 거라고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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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도 결국 편견의 편린이지 않을까. 우리 모두가 세상의 기준과 시선에 맞서, 온전한 나 자신으로 서기를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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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는 투쟁하지 않았다. 다양한 성정체성이 용납되지 않던 사회에서 윤희는 그저 ‘틀’에 맞게 살아 왔고 중년을 맞이했다. 그리고 그렇게 주욱 흘러갈 수도 있었던 순간이 되어서야, 윤희는 자신의 잃어버린 ‘감정’과 온전하게 맞닥뜨리게 된다. 그간 윤희에게 ‘통제’된 건 감정만이 아니었다. 소수자인 그녀는 언제나 ‘희생’을 강요받아 왔고 물러서야 했다. 그 억압된 일상에서 벗어난 윤희의 짧은 여정은, 이 잘못된 사회의 시선을 바로 잡을 힘을 준다. 영화 속 소복 쌓인 눈길을 밟아 가듯, 윤희의 투쟁은 조용하다. 하지만 이번의 발걸음은 꽤나 힘이 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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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 리스트에 어울리는 영화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작은 코미디 영화는 세대간의 봉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등장한, 약간 할리우드적으로 구태의연하지만 쓸모 있는 대답이다.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시대를 보는 탐험가적 자질이 있다. 늙은이들에게는 경험으로부터 깨달은 조정가적 자질이 있다. 그 둘을 이어 붙여야만 모든 세대의 삶이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조언을 이렇게 사랑스러운 방식으로 해내기도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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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환대로 가득한 미식 프로그램. 음식은 언제나 사랑과 환대였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국내 여행 계획을 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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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윤여정 배우의 용기와 도전의식이 빛난다. 우리 사회의 소수자 문제를 폭넓고 진보적으로 아우르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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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부의 한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 문제를 너무나도 일찍, 그리고 멋지고 세련되게 그려낸 기념비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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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지 못하는 사랑도 단단하고 우아하게 해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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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가능한 전개와 결말이지만, 보는 내내 즐거운 영화다. 관객이 잠시나마 농인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여운이 생각보다 오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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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앉은 세 여성 사이로 끈끈하게 이어진 연대는 오래도록 잊기 어려운 감상을 남긴다.
퀴어영화라고 언급하는 것이 누가 되는 작품이다. 아마도 내가 본 최고의 로맨스 영화가 아닐까. 섬세한 연기뿐 아니라 많은 아름다운 장면들이 압도적인 여운을 남긴다. 성소수자에 대한 공감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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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커밍아웃한 소설가 아미스테드 모핀이 샌프란시스코 신문사 ‘클로니클’에 기고한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국 드라마. 샌프란시스코 퀴어 커뮤니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며, 생물학적 가족이 아닌 논리적인 가족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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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의 독박육아 문제를 판타지와 결합시킨 수작. <분노의 도로>와는 또 다른 차원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각인시킨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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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가 이 영화를 알리려고 인스타 계정을 팠다. 제작자를 자처해, 인권의 사각지대에서 살고 있는 이 소녀, 파르바나를 전세계가 똑똑히 보아야 한다고 호소한다. 탈레반 치하에서 여성은 ‘도구’ 일 뿐이다. 공부를 해서도, 사회활동을 해서도 안된다. 파르바나는 남장을 한 채 이 ‘금기’의 틀을 부수고 세상으로 나섰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죽음을 불사한 도전이다. 이 용감한 한 편의 애니메이션은 무수한 이 지구상의 ‘파르바나’가 ‘부르카’를 벗고 당당히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강력한 지지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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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히스클리프를 등장시킨 파격. 우리에게 익숙한 원작도 이처럼 계속 새로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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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이 무릎을 꿇었다. 발달장애 장애인 학교 건립을 호소하기 위함이다. 뉴스는 ‘무릎 꿇는 어머니’와 ‘삿대질 하는’ 주민의 대립을 포착한다. <학교 가는 길>은 이 ‘자극적’시선을 빗겨 간다. 영화의 방향은, 이 ‘대립’의 원인을 점검하는 쪽이다. 우리사회가 차별과 길을 잃지 않도록 해주는 반드시 필요한 내비게이션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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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sight is a gift. Can you stop wasting my time?” (뒤늦게 깨달아도 괜찮으니, 제발 시간 낭비하지 말아줄래요?) 여성 퀴어 코미디언 해나 개즈비는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전하기 위해 코미디를 그만둔다는 선언을 한다. 자신의 정체성이 ‘불법’이 되는 사회에서 자라 수치심으로 가득 찬 마음의 고통을 말하기 시작한 그를 위해, 우리는 나와 다른 한 사람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연습을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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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에 근무했던 흑인여성들에 대한 이야기. 실제 있었던 사실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때는 1960년대. 까마득히 높았던 차별의 장벽을 깨부수려 한 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을 것이다. "